시급에서 월급으로, 월급에서 시급으로
시급을 월급으로 바꿀 때 흔히 하는 실수는 근무시간만 단순히 곱하는 거예요. 주 40시간을 한 달로 환산하면 약 174시간인데, 실제 급여 계산에는 유급 주휴시간이 더해져요. 주 40시간 근무자는 한 주에 8시간을 일하지 않고도 임금을 받기 때문에, 한 주 48시간분이 기준이 돼요.
여기에 한 달 평균 주수인 약 4.345주(365 ÷ 7 ÷ 12)를 곱하면 208.6시간이 되고 반올림한 209시간이 월 소정근로시간의 법정 기준으로 쓰여요. 2026년 최저임금 10,320원에 209시간을 곱한 2,156,880원이 최저 월급으로 발표되는 이유가 이것이에요.
연도별 최저임금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시간급이에요(최저임금법 제10조에 따른 고시). 월 환산액은 위에서 설명한 209시간 기준이에요.
| 연도 | 시간급 | 인상액 | 인상률 | 월 209시간 |
|---|---|---|---|---|
| 2027년 (1월 1일부터) | 10,700원 | +380원 | +3.7% | 2,236,300원 |
| 2026년 | 10,320원 | +290원 | +2.9% | 2,156,880원 |
| 2025년 | 10,030원 | +170원 | +1.7% | 2,096,270원 |
| 2024년 | 9,860원 | +240원 | +2.5% | 2,060,740원 |
| 2023년 | 9,620원 | +460원 | +5.0% | 2,010,580원 |
| 2022년 | 9,160원 | +440원 | +5.0% | 1,914,440원 |
| 2021년 | 8,720원 | +130원 | +1.5% | 1,822,480원 |
| 2020년 | 8,590원 | +240원 | +2.9% | 1,795,310원 |
| 2019년 | 8,350원 | +820원 | +10.9% | 1,745,150원 |
| 2018년 | 7,530원 | +1,060원 | +16.4% | 1,573,770원 |
| 2017년 | 6,470원 | +440원 | +7.3% | 1,352,230원 |
| 2016년 | 6,030원 | +450원 | +8.1% | 1,260,270원 |
| 2015년 | 5,580원 | +370원 | +7.1% | 1,166,220원 |
| 2014년 | 5,210원 | — | — | 1,088,890원 |
출처: 고용노동부 「연도별 최저임금」 공공데이터. 최저임금은 매년 8월에 고시돼 다음 해 1월 1일부터 적용돼요.
주휴수당, 알바라면 꼭 확인하세요
1주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이고 그 주에 약속한 날을 모두 나왔다면 하루치 임금을 유급으로 더 받아요. 이게 주휴수당이에요. 주 40시간이면 8시간분이고 그보다 짧게 일하면 시간에 비례해 줄어들어요. 주 20시간 근무자는 4시간분을 받아요.
주 15시간 미만이면 주휴수당이 발생하지 않아요. 그래서 주 14시간과 주 15시간은 한 시간 차이지만 실제 월급 차이는 그보다 훨씬 커요. 근무시간을 조정할 여지가 있다면 이 경계를 알아 두는 게 좋아요.
3.3%와 4대보험, 뭐가 다른가요
같은 일을 하고도 어떤 곳은 3.3%를 떼고 어떤 곳은 9%대를 떼요. 신분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3.3%는 근로자가 아니라 사업소득자(프리랜서)로 신고할 때 미리 떼어 두는 원천징수예요. 소득세 3%에 그 10%인 지방소득세 0.3%를 더한 값이에요. 이 돈은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때 정산되므로 소득이 적으면 상당 부분 돌려받을 수 있어요.
4대보험은 근로자로 등록됐을 때 내는 사회보험이에요. 2026년 기준 근로자 부담은 국민연금 4.75%, 건강보험 3.595%, 장기요양(건강보험료의 13.14%), 고용보험 0.9%로 합치면 약 9.7%예요. 국민연금이 1998년 이후 27년 만에 9%에서 9.5%로 올라 근로자 몫이 4.5%에서 4.75%가 됐어요. 떼는 돈은 더 크지만 국민연금은 나중에 연금으로 돌아오고 고용보험은 실업급여의 근거가 되며 건강보험은 의료비 부담을 줄여 줘요.
참고로 월 60시간 미만으로 일하면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가입 대상이 아니에요. 이 계산기도 그 경우엔 두 항목을 빼고 계산해요.
다른 나라는 시급을 어떻게 계산할까요
주휴수당은 한국에 특히 발달한 제도예요. 나라마다 방식이 꽤 달라요.
미국은 유급 주휴일을 법으로 강제하지 않아요. 연방 차원의 유급휴가 의무가 없어서 일한 시간만큼만 받는 게 기본이고 대신 주 40시간을 넘기면 1.5배 가산이 붙어요. 연방 최저임금은 2009년 이후 $7.25로 묶여 있어서 실제로는 주(state)별 최저임금이 훨씬 높은 곳이 많아요. 공제는 사회보장세 6.2%와 메디케어 1.45%를 합친 FICA 7.65%에 연방·주 소득세가 더해져요.
영국은 한국의 주휴수당과 비슷한 역할을 휴가 적립 12.07%가 해요. 법정 유급휴가 5.6주를 나머지 46.4주로 나눈 값이라, 일한 시간의 12.07%만큼 유급휴가가 쌓여요. 한 달에 68시간 일하면 약 8.21시간의 유급휴가가 생기는 식이에요. 최저임금은 연령별로 갈려서 2026년 4월 기준 21세 이상 £12.71, 18~20세 £10.85, 18세 미만 £8.00이에요. 공제는 소득세와 국민보험을 PAYE로 원천징수해요.
인도는 시급보다 월급 기준이 일반적이에요. 최저임금이 주와 업종·숙련도별로 따로 정해져요. 공제는 기본급과 물가수당을 합친 금액의 12%를 EPF(공적연금)로 떼고 총급여가 월 ₹21,000 이하면 ESI 0.75%가 추가돼요. 2025년 노동법전 개정으로 수당이 기본급의 50%를 넘지 못하게 되면서 EPF 산정 기준액이 커지는 변화가 진행 중이에요.
| 구분 | 유급휴일 | 근로자 공제 |
|---|---|---|
| 한국 | 주휴수당 (주 15h+) | 4대보험 약 9.7% |
| 미국 | 없음 (초과근무 1.5배) | FICA 7.65% + 소득세 |
| 영국 | 휴가 적립 12.07% | 국민보험 + PAYE |
| 인도 | 주·업종별 상이 | EPF 12% (+ESI 0.75%) |
이 금액이 통장에 들어오는 건 아니에요
공제를 반영해도 실제 급여와는 차이가 날 수 있어요. 근로소득세는 급여 수준과 부양가족 수에 따라 간이세액표로 정해지는데, 이 계산기는 그 부분까지는 다루지 않아요. 급여가 낮으면 근로소득세가 0에 가깝지만 일정 수준을 넘으면 4대보험과 별도로 더 빠져요.
반대로 실제 급여가 계산값보다 많아지는 경우도 있어요. 하루 8시간이나 주 40시간을 넘겨 일한 연장근로, 밤 10시부터 새벽 6시 사이의 야간근로, 휴일근로에는 통상임금의 50%가 가산되기 때문이에요. 이 계산기는 기본 소정근로만 다루니, 초과근무가 많다면 별도로 더해 보셔야 해요.
계산에 쓰인 기준
- 월 환산시간 = (1주 근무시간 + 주휴시간) × 4.345주, 반올림(주 40시간이면 209시간)
- 주휴시간 = 1주 근무시간 ÷ 40 × 8 (주 15시간 미만이면 0)
- 연봉 = 월급 × 12, 주급 = (근무시간 + 주휴시간) × 시급
- 2026년 최저임금 시간급 10,320원 (고용노동부 고시)
- 3.3% = 소득세 3% + 지방소득세 0.3% (사업소득 원천징수)
- 4대보험 근로자 부담(2026) = 국민연금 4.75% + 건강보험 3.595% + 장기요양(건강보험료×13.14%) + 고용보험 0.9% ≈ 9.7%
- 월 60시간 미만은 국민연금·건강보험 가입 대상 제외
세전 기준 참고용이에요. 실제 급여는 근로계약·공제 항목·초과근무에 따라 달라지니, 정확한 금액은 근로계약서와 급여명세서로 확인해 주세요.
프리랜서 견적에는 수정과 소통 시간도 넣어 보세요
견적 30만원을 10시간 작업으로 나누면 시간당 3만원처럼 보이지만 수정이나 회의 시간이 추가되고 플랫폼 수수료와 직접비를 지출하면 남는 작업 대가는 줄어들어요. 이 별도 계산은 기본 작업시간에 수정 횟수 × 회당 수정시간과 소통·관리 시간을 합쳐 전체 시간을 구해요. 재료 구입이나 외주처럼 이 일을 위해 직접 지출하는 금액은 직접비에 넣고 이미 시간으로 포함한 본인 작업비는 다시 넣지 않아요.
필요 견적의 기본식은 (목표 시급 × 총시간 + 직접비) ÷ (1 − 수수료율)을 원 단위로 올림한 값이에요. 플랫폼 수수료는 재료비를 빼기 전 전체 견적에 적용한다고 가정해요. 실제 계약에서 일부 항목에만 수수료가 붙거나 정액 수수료·최소 요금이 있다면 이 모델과 다르므로 해당 계약의 산정 방식을 확인해 주세요.
예를 들어 작업 10시간, 수정 2회에 회당 1시간, 소통 3시간이면 총 15시간이에요. 목표 시급 3만원, 직접비 5만원, 수수료 10%라면 기본 견적은 500,000 ÷ 0.9를 올린 555,556원이에요. 수수료 55,556원과 직접비 50,000원을 빼면 작업 대가 450,000원이 남아 정확히 시간당 30,000원이 돼요. 받은 견적이 500,000원이라면 수수료 50,000원과 직접비를 뺀 400,000원, 시간당 약 26,666.67원으로 목표보다 낮아요.
기본식보다 필요한 견적이 더 커질 수도 있나요?
그럴 수 있어요. 이 모델은 수수료의 0.5원부터 원 단위로 올려 반올림해요. 1.1시간에 목표 시급 1원, 직접비 0원, 수수료 50%이면 기본식은 3원이지만 수수료 2원을 빼면 1원만 남아요. 목표 작업 대가 1.1원을 확보하려면 견적을 4원으로 보정해야 해요. 계산기는 기본식 이상에서 반올림 수수료를 빼도 목표에 미달하지 않는 최소 정수 견적을 표시해요.
받은 견적의 실제 시급이 음수가 될 수도 있나요?
수수료와 직접비가 받은 견적보다 크면 적자이고 남는 금액과 실제 시급을 음수로 표시해요. 받은 견적을 비우면 이 비교를 하지 않아요. 명시적으로 0원을 입력하면 무료 작업으로 구분하고 직접비 지출도 그대로 반영해요. 목표 시급 0원 역시 비용을 회수하는 견적을 살펴볼 때 쓸 수 있지만 생활비나 사업 운영에 적정한 단가라는 뜻은 아니에요.
세금과 실제 계약 조건도 반영되나요?
이 영역은 세전 단순 견적이며 위쪽 급여 계산의 세금·보험 설정, 최저임금 판단, 주휴수당과 별개예요. VAT·원천징수·소득세를 자동 적용하지 않으므로 비교할 금액의 기준을 맞춰 직접 입력해 주세요. 장비 감가상각, 영업·대기 시간, 유급휴가, 미수금, 결제 지연도 자동 추정하지 않아요. 더 현실적인 시간당 대가를 보려면 작업 범위와 수정 한도를 먼저 정하고 실제로 들어갈 시간을 기록해 보세요.
입력 범위: 시간은 각 10,000시간 이하·소수 넷째 자리까지, 수정은 10,000회 이하 정수, 합계는 1,000,000시간 이하예요. 금액은 0~1조원의 정수, 수수료는 0 이상 100% 미만·소수 넷째 자리까지예요. 작업시간은 0보다 커야 하며 계산된 견적이 안전한 정수 범위를 넘으면 결과를 표시하지 않아요.
자주 묻는 질문
월 209시간은 어디서 나온 숫자인가요?
주 40시간을 일하면 유급 주휴 8시간이 더해져 한 주에 48시간분의 임금이 발생해요. 여기에 한 달 평균 주수(365 ÷ 7 ÷ 12 = 약 4.345주)를 곱하면 208.6시간이 나오고 이를 반올림한 209시간이 월 소정근로시간의 법정 기준으로 쓰여요. 2026년 최저임금 10,320원 × 209시간 = 2,156,880원이 최저 월급이 되는 이유예요.
주휴수당은 언제 받나요?
1주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이고 그 주에 정해진 날을 모두 개근하면 1주에 하루치 임금을 유급으로 더 받아요. 주 40시간 근무자는 8시간분이고 그보다 적게 일하면 근로시간에 비례해서 줄어들어요. 주 20시간이면 4시간분이에요. 주 15시간 미만이면 주휴수당이 발생하지 않아요.
2026년 최저임금은 얼마인가요?
시간급 10,320원이에요. 2025년 10,030원에서 290원(2.9%) 올랐고 주 40시간 기준 월 환산액은 2,156,880원이에요. 이 계산기는 입력한 시급을 최저임금과 비교해서 미달이면 알려 드려요.
2027년 최저임금은 얼마인가요?
시간급 10,700원이에요. 2026년 10,320원에서 380원(3.7%) 올라 2027년 1월 1일부터 적용돼요. 주 40시간(월 209시간) 기준 월 환산액은 2,236,300원이에요. 2026년 8월 5일 고용노동부가 고시했고 업종 구분 없이 모든 사업장에 같게 적용돼요. 이 계산기의 최저임금 비교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2026년 기준(10,320원)으로 해요.
3.3%와 4대보험 중 뭘 골라야 하나요?
일하는 신분에 따라 정해져요. 프리랜서·사업소득자로 계약했다면 3.3%(소득세 3% + 지방소득세 0.3%)를 원천징수하고 근로자로 4대보험에 가입했다면 2026년 기준 약 9.7%(국민연금 4.75% + 건강보험 3.595% + 장기요양 + 고용보험 0.9%)를 공제해요. 급여명세서에 어떤 항목이 찍히는지 보면 알 수 있어요.
4대보험 공제율이 왜 예전과 다른가요?
2026년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9%에서 9.5%로 올랐기 때문이에요. 1998년 이후 27년 만의 인상이라 근로자 부담분도 4.5%에서 4.75%가 됐어요. 그래서 예전 자료의 9.4% 대신 약 9.7%로 계산해야 맞아요. 앞으로 매년 단계적으로 더 오를 예정이에요.
여기 나온 금액이 실제로 통장에 들어오는 돈인가요?
근사치예요. 공제 방식을 고르면 실수령액을 보여 주지만 근로소득세는 급여 수준과 부양가족 수에 따라 간이세액표로 정해지는 부분이라 이 계산기에는 반영돼 있지 않아요. 또 연장·야간·휴일근로 수당은 통상임금의 50%가 가산되므로 실제 급여와 다를 수 있어요. 정확한 금액은 급여명세서로 확인해 주세요.
시급 10,320원으로 주 20시간 일하면 주휴수당은 얼마인가요?
주휴시간은 20 ÷ 40 × 8 = 4시간이라 주휴수당은 4 × 10,320원 = 41,280원/주예요. 한 달(약 4.345주)로는 약 179,371원이고 주휴를 포함한 월급은 (20 + 4)시간 × 4.345주 ≈ 104시간 × 10,320원 = 1,073,280원이에요. 주 15시간 미만이면 주휴수당이 생기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