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법
입력 방식은 세 가지예요. 손가락 둘레로는 실이나 종이띠로 잰 손가락 둘레(mm 또는 cm)를 넣는 기본 모드고, 반지 안지름으로는 이미 잘 맞는 반지의 안쪽 지름(mm)을 넣는 모드예요. 두 경우 모두 가장 가까운 한국·일본 호수와 US·EU 사이즈, 그리고 입력값 기준 안지름·안둘레가 함께 표시돼요. 반대로 호수를 이미 알고 있다면 호수로 (역방향) 모드에서 1~30호 사이 숫자를 넣어 그 호수의 표준 안지름·안둘레와 US·EU 사이즈를 확인할 수 있어요. 커플링을 맞추러 가기 전, 해외 직구 사이트에서 US 사이즈만 보일 때, 선물할 반지 호수를 몰래 알아내야 할 때 모두 이 페이지 하나면 돼요.
한국 반지 호수 체계 — 1호는 안지름 13mm
한국에서 쓰는 반지 호수(신게이지 기준)는 1호 = 반지 안지름 13.0mm를 출발점으로, 한 호수 올라갈 때마다 안지름이 1/3mm(약 0.33mm)씩 커지는 체계예요. 안둘레로 환산하면 1호가 약 40.8mm이고 한 호수마다 약 1.05mm씩 늘어나요. 이 방식은 일본 공업 규격(JIS S 4700)의 호수 체계와 같아서, 한국 호수와 일본 호수는 사실상 같은 숫자로 통해요. 국내 링게이지는 2019년 무렵 표준 정비를 거치면서 지금의 신게이지로 통일되는 흐름인데, 그 전에 쓰이던 구게이지 제품과는 중간 호수 이상에서 값이 조금 어긋날 수 있다는 판매처 안내가 있어요. 같은 "12호"라도 어느 게이지로 쟀는지에 따라 실물이 반 호수쯤 다를 수 있으니, 정밀하게 맞춰야 하는 예물이라면 구매처의 게이지 기준을 꼭 확인해 주세요.
비교 대상인 미국(US) 사이즈는 지름 기반이에요. 사이즈가 1 올라갈 때마다 안지름이 0.032인치(약 0.81mm) 커지고, 보통 반 사이즈(0.5) 단위로 판매돼요. 예를 들어 US 7은 안지름 약 17.3mm, 안둘레 약 54.4mm예요. 유럽(EU) 사이즈는 국제 표준 ISO 8653을 따르는 나라가 많은데, 반지 안둘레 mm 값이 곧 사이즈 숫자라서 셋 중 가장 직관적이에요. EU 52는 안둘레 52mm라는 뜻이에요. 한 호수 간격(약 1.05mm)과 US 반 사이즈 간격(약 1.28mm)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두 체계가 딱 떨어지게 1:1로 맞물리지는 않아요. 그래서 이 계산기와 아래 대응표의 US·EU 값은 가장 가까운 사이즈로 반올림한 근사값이고, 브랜드에 따라 반 사이즈쯤 다르게 안내될 수 있어요.
실·종이로 손가락 둘레 재는 법
준비물은 실(또는 폭 5mm 안팎으로 가늘게 자른 종이띠), 펜, 자 세 가지예요. 화면에 대고 재는 온라인 실측자는 기기마다 화면 배율(DPI)이 달라 오차가 커서 이 페이지에서는 제공하지 않아요 — 실물 자로 재는 쪽이 훨씬 정확해요.
- 반지를 낄 손가락의 반지가 걸릴 위치(보통 손가락 뿌리 쪽)에 실이나 종이띠를 한 바퀴 감아요. 조이지도 헐렁하지도 않게, 피부에 딱 붙는 정도가 기준이에요.
- 실이 겹치는 지점을 펜으로 표시해요. 종이띠라면 겹친 자리에 선을 그어요.
- 실을 펴서 시작점부터 표시까지 길이를 자로 mm 단위까지 읽어요. 이 값이 손가락 둘레예요.
- 잰 값을 위 계산기에 입력해요. cm로 쟀다면 단위를 cm로 바꾸면 돼요.
- 관절(마디)이 손가락 뿌리보다 굵다면 관절 둘레도 한 번 재요. 반지는 관절을 통과해야 하니, 두 값이 많이 다르면 그 사이 값을 입력하거나 큰 쪽 호수를 고르는 것이 안전해요.
손가락 굵기는 하루 중에도 변해요. 아침이나 추울 때는 가늘어지고 저녁·더울 때·짠 음식을 먹은 뒤에는 붓는 경향이 있으니, 가능하면 체온이 안정된 낮~저녁 시간에 두세 번 재서 중간값을 쓰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갖고 있는 반지로 안지름 재는 법
- 평소 그 손가락에 잘 맞던 반지를 하나 골라요. 다른 손가락에 끼던 반지는 사이즈가 다르니 주의해요.
- 반지를 자 위에 올리고 안쪽 테두리에서 안쪽 테두리까지, 금속 두께를 빼고 가장 넓은 지점(중심을 지나는 지름)을 mm 단위로 읽어요.
- 읽은 값을 "반지 안지름으로" 모드에 입력하면 호수와 US·EU 사이즈가 바로 나와요.
0.3mm 차이로 한 호수가 갈리기 때문에, 눈금이 촘촘한 자나 캘리퍼스(버니어 캘리퍼)가 있다면 정확도가 크게 올라가요. 없다면 사진처럼 위에서 수직으로 내려다보며 읽고, 두세 번 재서 같은 값이 나오는지 확인해 주세요.
계산 예시
실로 잰 손가락 둘레가 52mm라면 안지름은 52 ÷ π ≈ 16.6mm이고, 가장 가까운 한국 호수는 12호(표준 안지름 16.7mm·안둘레 52.4mm)예요. US로는 약 6, EU로는 52에 해당해요. 반대로 갖고 있는 반지의 안지름이 15.0mm로 재졌다면 7호(안둘레 약 47.1mm), US 약 4, EU 47이에요. 해외 사이트에서 US 7 반지를 봤다면 안지름 약 17.3mm로 한국 14호쯤이라고 읽으면 돼요.
평균 사이즈는 참고만 — 일반적으로 알려진 범위
"여자 반지 평균 호수"를 찾는 분이 많은데, 공식 통계라기보다는 판매 데이터 기반의 업계 안내치만 있어요. 미국 주얼리 업계에서는 여성 평균을 US 6~6.5, 남성 평균을 US 9~10으로 안내하는 곳이 많고, 이를 한국 호수로 옮기면 여성 약 12~13호, 남성 약 19~20호 언저리예요. 다만 이는 미국 소비자 기준 통계라 체격 분포가 다른 한국에서는 이보다 작게 잡는 안내도 흔해요. 손가락 사이즈는 키·체중과 정비례하지도 않고 같은 사람도 손가락마다 두세 호수씩 다르니, 평균값으로 사이즈를 정하는 것은 마지막 수단으로만 쓰고 가능하면 실측하는 것을 권해요.
선물용 반지 — 몰래 사이즈 알아내는 팁
- 평소 끼던 반지를 잠깐 빌리기: 상대가 그 손가락에 끼던 반지의 안지름을 재는 것이 가장 정확해요. 어느 손가락에 끼던 반지인지 꼭 확인하세요 — 검지·중지·약지는 사이즈가 보통 달라요.
- 종이에 대고 그리기: 반지를 가져올 수 없다면 종이에 올려 안쪽 원을 따라 그린 뒤, 그 원의 지름을 재서 입력해도 돼요. 펜 두께만큼 오차가 생기니 안쪽 선 기준으로 재요.
- 가족·친구 찬스: 상대의 친구에게 부탁해 자연스럽게 반지 이야기를 꺼내거나 액세서리 가게에서 재보게 하는 방법도 널리 쓰여요.
- 애매하면 큰 쪽 + 리사이징: 대부분의 금·은 반지는 구매 후 1~2호 정도 리사이징이 가능해요. 다만 텅스텐 같은 특수 소재나 빙 둘러 보석이 박힌 이터니티 밴드는 리사이징이 어려우니, 사이즈가 불확실할 때는 리사이징 가능한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안전해요.
밴드 폭과 계절도 착용감에 영향을 줘요
같은 호수라도 밴드(반지 면)가 넓을수록 더 조이게 느껴져요. 폭이 넓은 반지는 손가락과 닿는 면적이 넓어서, 주얼리 업계에서는 폭이 넓은 디자인은 반 호수쯤 크게 고르라고 안내하는 경우가 많아요. 가는 실반지 기준으로 잰 사이즈를 두꺼운 통밴드에 그대로 적용하면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뜻이에요. 계절 요인도 무시하기 어려워요. 손가락은 더운 여름과 저녁 시간대에 붓고, 추운 겨울과 아침에는 가늘어지는 경향이 있어서 한겨울에 딱 맞게 맞춘 반지가 한여름엔 꽉 끼기도 해요. 예물처럼 오래 낄 반지라면 잰 날의 계절·시간대를 함께 기억해 두고, 애매할 때는 여유 있는 쪽을 고른 뒤 실제로 착용해 보고 필요하면 리사이징하는 순서가 실패가 적어요.
한국 호수 1~30호 전체 대응표
KS 신게이지(일본 JIS와 동일 체계) 기준 표준값이에요. US·EU는 가장 가까운 사이즈로 반올림한 근사값이라, 한 호수 간격이 US 반 사이즈 간격보다 좁은 구간에서는 같은 US 사이즈가 두 호수에 걸치기도 해요. 실제 제품은 제조사별로 오차가 있을 수 있어요.
| 한국·일본 호수 | 안지름 (mm) | 안둘레 (mm) | US (근사) | EU (근사) |
|---|---|---|---|---|
| 1호 | 13.0 | 40.8 | 1.5 | 41 |
| 2호 | 13.3 | 41.9 | 2 | 42 |
| 3호 | 13.7 | 42.9 | 2.5 | 43 |
| 4호 | 14.0 | 44.0 | 3 | 44 |
| 5호 | 14.3 | 45.0 | 3.5 | 45 |
| 6호 | 14.7 | 46.1 | 3.5 | 46 |
| 7호 | 15.0 | 47.1 | 4 | 47 |
| 8호 | 15.3 | 48.2 | 4.5 | 48 |
| 9호 | 15.7 | 49.2 | 5 | 49 |
| 10호 | 16.0 | 50.3 | 5.5 | 50 |
| 11호 | 16.3 | 51.3 | 6 | 51 |
| 12호 | 16.7 | 52.4 | 6 | 52 |
| 13호 | 17.0 | 53.4 | 6.5 | 53 |
| 14호 | 17.3 | 54.5 | 7 | 54 |
| 15호 | 17.7 | 55.5 | 7.5 | 56 |
| 16호 | 18.0 | 56.5 | 8 | 57 |
| 17호 | 18.3 | 57.6 | 8 | 58 |
| 18호 | 18.7 | 58.6 | 8.5 | 59 |
| 19호 | 19.0 | 59.7 | 9 | 60 |
| 20호 | 19.3 | 60.7 | 9.5 | 61 |
| 21호 | 19.7 | 61.8 | 10 | 62 |
| 22호 | 20.0 | 62.8 | 10.5 | 63 |
| 23호 | 20.3 | 63.9 | 10.5 | 64 |
| 24호 | 20.7 | 64.9 | 11 | 65 |
| 25호 | 21.0 | 66.0 | 11.5 | 66 |
| 26호 | 21.3 | 67.0 | 12 | 67 |
| 27호 | 21.7 | 68.1 | 12.5 | 68 |
| 28호 | 22.0 | 69.1 | 13 | 69 |
| 29호 | 22.3 | 70.2 | 13 | 70 |
| 30호 | 22.7 | 71.2 | 13.5 | 71 |
자주 묻는 질문
반지 호수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한국 표준 링게이지(신게이지)는 1호를 반지 안지름 13.0mm로 두고, 한 호수 올라갈 때마다 안지름이 1/3mm씩 커지는 체계예요. 일본 JIS 규격(JIS S 4700)과 같은 방식이라 한국 호수와 일본 호수는 사실상 같은 숫자로 통해요.
반지 호수는 집에서 어떻게 재나요?
실이나 종이띠를 손가락에 딱 맞게 한 바퀴 감아 겹치는 지점을 표시한 뒤, 펴서 자로 mm까지 재면 손가락 둘레가 나와요. 그 값을 이 계산기에 넣으면 호수가 바로 나와요. 잘 맞는 반지가 있다면 안쪽 지름을 재서 안지름 모드에 넣어도 돼요. 화면에 대고 재는 방식은 기기마다 배율이 달라 오차가 커서 권하지 않아요.
한국 호수와 US·EU 사이즈는 어떻게 변환하나요?
US는 사이즈 1당 안지름이 약 0.81mm 커지는 지름 기반 체계고, EU(ISO 8653)는 안둘레 mm 숫자가 곧 사이즈예요. 세 체계의 간격이 서로 달라 1:1로 딱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이 계산기는 안지름을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사이즈를 보여줘요. 예를 들어 한국 12호는 US 6, EU 52에 가장 가까워요.
두 호수 사이에 걸치면 어느 쪽을 골라야 하나요?
일반적으로는 큰 쪽이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반지는 관절을 통과해야 하고, 손가락은 저녁이나 여름에 붓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에요. 또 같은 호수라도 제조사·게이지(구게이지/신게이지)에 따라 0.5호 안팎 차이가 날 수 있으니, 예물처럼 정밀해야 하는 반지는 매장에서 최종 확인하는 것을 권해요.